산업에르고드 자기발견노트
 
 
 
 
 
 
 
 
 
  [254호 인용도서] 두뇌 실험실
  자기발견노트 Date : 2007-06-12 09:31:20 | hit : 10060 

 

● 책제목 : 두뇌 실험실

 

● 저자 및 역자 :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샌드라 블레이크스리 저/신상규

 

● 출판사 : 바다출판사

 

● 책소개 :

1. 병원 침대에서 실험실로 옮겨온 라마찬드란 박사의 놀라운 두뇌 실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계속해서 환상의 팔이 움직이는 생생한 감각을 느끼는 아마추어 운동선수, 뇌졸중을 겪은 후 웃음을 통제할 수 없게 된 사서의 이야기.
또 머리에 끔찍한 중상을 입은 후 자신의 부모가 복제인간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한 젊은이. 그는 부모의 얼굴을 알아볼 수는 있지만, 친숙함은 느낄 수 없다.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현재의 부모가 가짜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두뇌의 특정 부위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은 매우 기이한 행동의 변화를 겪게 된다. 그러나 이들 중 '미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들을 정신과 의사에게 보이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들은 잃어버린 사지를 느끼며, 아무도 보지 않는 대상을 보게 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부정하면서 엉뚱하고 비정상적인 주장을 한다. 그러나 여타 대부분의 것에 대하여 이들은 누구보다 이성적이며,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과 비교하여서 전혀 미치지 않았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통증을 호소한다.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그의 정신력마저 힘들게 만든다. 실제로 마음이 신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만큼 얼토당토않은 말도 없다. 뇌과학자들은 모든 통증을 마음 하나로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환자들에게 모욕적인 말은 없다고 말한다.

2. 마음의 비밀을 풀어줄 뇌과학
<뉴스위크>가 센추리클럽(가장 주목해야 할 21세기 뛰어난 인물) 10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한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라마찬드란. 그는 환자들의 이상행동은 뇌 손상이 가져온 당연한 현상임을 증명해 보인다. 나아가 이 환자들을 연구함으로써 뇌에 대해 인간이 품고 있는 근본적인 질문, 즉 뇌와 행동은 어떻게 맞물려 작동하는가, 뇌가 곧 한 인격체인가 같은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물리학에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과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이 있듯이 뇌과학도 통일된 이론을 제시할 수 있을까. 라마찬드란은 뇌과학의 현주소를 솔직하게 풀어 보인다. 가령, 신체의 일부가 잘린 사고 후 약 48시간 안에 두뇌가 신체상(body image)의 재구성을 이루어낸다는 것은 두뇌 연구가 알아낸 놀라운 성과이다. 그러나 ‘마음은 두뇌의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같은 마음과 두뇌에 관한 거대 통합이론을 제시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그렇지만 언어, 웃음, 꿈, 우울의 본성 등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던져준다. 어떤 농담은 우습지만 어떤 농담은 왜 우습지 않은가? 우리는 웃을 때에 왜 터져 나오는 소리를 내게 되는가? 왜 신을 믿거나 믿지 않게 되는가? 왜 누군가가 발가락을 빨면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가? 이제 최소한 이런 문제에 대하여 과학적인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 움큼밖에 되지 않는 두뇌 세포질의 활동이 이 모든 의식적 경험을 관장하고 있는 것이다.

3. 두뇌 속의 환상들
라마찬드란이 만난 환자들은 겉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두뇌 속에 각자 다른 환상(Phantom)을 갖고 있다. 여타의 뇌과학자들과 달리 그는 이 환상을 꺼내 두뇌가 “아니군, 이건 환상일 뿐이야.”라고 믿게 만듦으로써 통증을 치료한다. 프랜시스 크릭(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같은 과학자의 두뇌를 자극해 신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까. 라마찬드란에게 이는 결코 엉뚱한 발상이 아니며, 그는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그는 또 환상사지 환자에게 직접 만든 거울상자로 흥미로운 실험을 한다. 환자는 거울에 반사된 멀쩡한 팔을 보고 사라진 팔이 돌아온 것처럼 느낀다. 그 순간 사고 후 계속되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한다. 그의 이런 임상 실험에는 “두뇌가 납득해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확신이 담겨 있다. 그만큼 두뇌를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아는 과학자도 드물다.
이 책은 출간된 첫해인 1998년에 <이코노미스트>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면서 최고 수준의 뇌과학 책으로 인정받았고, 영국의 채널4와 미국의 PBS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영했다. 2003년에는 영국 BBC가 매년 한 차례 명사를 초청해 대중강연을 방송하는 ‘리스 강의’에 라마찬드란은 의사이자 실험심리학자로는 최초로 초대되었다. 지난해 국내에 소개된 『뇌가 나의 마음을 만든다』는 이 강의를 기초로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
197 [281호 인용도서] 목표관리와 자아실현 [652] 2007-07-30 17456
196 [279호 인용도서] 사업의 마음가짐 [745] 2007-07-30 17931
195 [278호, 318호 인용도서] 시크릿 [81] 2007-07-30 10908
194 [275호 인용도서] 마음의 습관 [685] 2007-07-11 14446
193 [274호 인용도서] 협상게임 [17] 2007-07-11 10319
192 [272호 인용도서] 경영학의 진리체계 [164] 2007-07-11 10907
191 [270호, 277호 인용도서] 정진 [862] 2007-07-11 11146
190 [269호 인용도서] 점심시간의 재발견 [817] 2007-07-11 44044
189 [268호 인용도서]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168] 2007-07-11 22011
188 [266호 인용도서] 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660] 2007-07-11 52972
187 [265호 인용도서] 창조 리더십 2.0 [166] 2007-07-11 10007
186 [263호 인용도서] 뉴로 마케팅 [171] 2007-06-28 10238
185 [262호 인용도서] 누구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93] 2007-06-28 11679
184 [261호, 304호 인용도서] 바르게 산다는 것의 의미 [459] 2007-06-28 22381
183 [259호 인용도서] 인생의 조언 [83] 2007-06-28 11239
182 [255호 인용도서] 부부리더십 [214] 2007-06-28 10422
181 [254호 인용도서] 두뇌 실험실 [336] 2007-06-12 10061
180 [253호 인용도서] 차별화의 법칙 [84] 2007-06-12 9937
179 [252호 인용도서] 행복한 이기주의자 [693] 2007-06-12 14462
178 [250호 인용도서] 인격의 힘으로 만드는 일류 인생 [212] 2007-06-12 10011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